EMBA 참가자들이 본 비트센싱 – 전략, 기술, 그리고 사람 중심의 혁신

도시화와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 세계 경영대학원에서는 미래의 리더들이 기술 혁신과 전략적 사고를 어떻게 결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미국 텍사스대학교 맥콤 경영대학원(McCombs School of Business)의 Executive MBA(EMBA) 과정 학생들이 2025년 5월, 비트센싱의 본사를 방문해 한국의 스마트 산업 생태계와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전략을 만나다
이번 방문은 '전략적 경영'이라는 공통 주제를 기반으로, EMBA 학생들이 한국 주요 산업군 내 기업들의 실제 전략 사례를 현장에서 학습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비트센싱은 레이더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서, 창업 배경부터 다중 산업에 걸친 전략적 확장, 글로벌 파트너십(NXP 등), 그리고 누적 63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여정을 포함한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TIMOS™와 TraXight™ 솔루션 시연을 통해 레이더 기반 스마트 교통 및 헬스케어 기술의 실제 적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제품 개발,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이 마주하는 핵심 의사결정에 대한 생생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EMBA 학생들의 진솔한 피드백: "이건 단순한 기술 이상"
비트센싱이 발표한 세 가지 주요 사업군(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모빌리티) 중, 학생들은 저마다 개인적·산업적 배경에 따라 특히 인상 깊었던 영역을 꼽았다.
한 참가자(Shana)는 비트센싱의 비접촉 호흡 감지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저희 부모님께서 지병이 있으신데, 이 기술이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줄 수 있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특히 저희 어머니는 간질이 있어서,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또 다른 참가자는 자동차 산업군의 센서 기술을 언급하며, 비트센싱의 레이더 기술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다고 평가했다.
“저는 포드에서 ADAS 시스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데, 사고 후 센서 재보정이나 자율주행과 관련된 이슈를 자주 다뤄요. 공급업체 관점에서 센서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고, 실제로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수요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두 참가자 모두 미국 시장 내 적용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어린이 방치 감지 기술이나 수면 무호흡 감지 센서 등은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강력한 수요를 형성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차량 내 아이들이나 반려동물 안전과 관련된 센서는 정말 필요한 기술이고, 수면 중 무호흡 같은 건강 문제도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술력뿐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방문을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은 비트센싱의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기업 문화, 그리고 현실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려는 집중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여러분이 단순히 기술을 나열한 게 아니라, 실제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태도가 느껴졌어요. 집중할 수 있는 영역을 선택해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 Shana
“기술의 확장성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접할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 작은 스타트업이 어떻게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나가는지 생생히 볼 수 있었어요.” – Jay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연결 – 비트센싱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비트센싱은 앞으로도 AI 기반 레이더 기술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번 EMBA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한 글로벌 차세대 리더들과의 인사이트는, 우리의 기술이 실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기술을 넘어, 사람을 위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