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센싱,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로 4D 이미징 레이더 ‘AIR4D’ 출시

비트센싱,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로 4D 이미징 레이더 ‘AIR4D’ 출시
- 로우데이터 직접 제공·자율주행 전용 설계…타 4D 레이더 솔루션과 차별화
2026년 5월 14일 – 최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자율주행차의 실환경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4D 이미징 레이더 ‘AIR4D’를 공개했다.
AIR4D는 기존 4D 레이더 대비 로우데이터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고해상도 포인트 클라우드와 도플러 데이터는 물론, 레이더 로우데이터 출력까지 지원해 자율주행 기업들이 인지 알고리즘과 AI 모델을 보다 자유롭게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다수의 4D 레이더는 폐쇄형 구조로 제공돼 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모두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반면 AIR4D는 로우데이터를 함께 제공해 개발사가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지 성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율주행 상용화를 고려한 4D 이미징 레이더 설계
AIR4D는 기존 승용차 ADAS 중심의 4D 레이더와 달리, 자율주행 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자율주행 AI 모델 및 인지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4D 센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운영에 중요한 전력 효율과 발열 관리까지 반영해 실제 도심 및 상용 운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카메라와 레이더를 결합한 센서 아키텍처를 지원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인지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차량당 센서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AIR4D는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객체별 실시간 속도 측정: 주변 차량·보행자·자전거 등의 이동 속도를 실시간으로 인지해 자율주행차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지원한다.
- 최대 300m 장거리 탐지: 먼 거리의 차량 및 장애물을 조기에 인식해 보다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 야간 및 저조도 환경 대응: 조도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지 성능을 제공한다.
- 악천후 환경에서 강인한 센싱 성능: 밀리미터파(mmWave) 특성상 다른 센서의 가시성을 떨어뜨리는 기상 조건에서도 강력한 감지 성능을 유지한다. 자율주행 상용화 단계에서 이러한 안정성은 필수 요소로 평가된다.
- 카메라 기반 시스템과의 연동: 레이더의 거리·속도 정보와 카메라 영상을 결합해 보다 신뢰도 높은 인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기존 3D 레이더는 차량·보행자·표지판 등 객체를 보다 정밀하게 구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AIR4D와 같은 4D 이미징 레이더는 수직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공간 인지 정확도를 높이고, 자율주행차가 주변 환경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AIR4D는 단순히 센서를 공급하는 제품이 아니라, 자율주행 기업들이 실제 상용화 단계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고해상도 4D 데이터와 로우데이터 접근성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개발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